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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스마트폰에서 사용 중인 앱을 열고 싶은 경우가 생깁니다. 삼성의 덱스와 같은 기능들이 출시되면서 핸드폰 화면을 모니터에 띄울 수는 있지만, 컴퓨터 윈도우를 사용함과 동시에 핸드폰 화면을 띄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알려드릴 PC와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핸드폰 화면을 미러링하는 기능을 사용한다면 컴퓨터를 사용함과 동시에 핸드폰도 컴퓨터에서 조작이 가능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기본적인 편리함 뿐만 아니라 보안으로 인해 회사에서 컴퓨터로 카카오톡 또는 인터넷 사용에 제약이 있으신 분들은 꽤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PC와 스마트폰 미러링 하는 방법
우선 컴퓨터 설정에 들어간 뒤 휴대폰과 연결을 검색합니다. 설정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하단 작업표시줄에 검색창에서 휴대폰과 연결을 검색하면 바로 해당 화면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휴대폰과 연결을 끔에서 켬으로 바꾸게 되면 PC에서 모바일 장치 사용이라는 창이 나옵니다. 만약 컴퓨터에서 윈도우 로그인을 하지 않았다면 로그인을 진행해 주시면 되며, 본인이 사용하는 핸드폰이 안드로이드인지 아이폰인지 선택해 주면 됩니다.
디바이스를 선택하고 나면 다양한 방식으로 핸드폰과 컴퓨터를 연결하는 절차가 진행됩니다. QR코드 또는 핀코드를 사용하여 인증할 수 있으며 해당 인증은 핸드폰을 통해 진행해주어야 합니다.
핸드폰 설정 창에서 [기기 간 연결]을 선택한 뒤 [Windows와 연결]을 켬으로 바꿔줍니다. 그 후 [컴퓨터 추가]를 통해 인증을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인증을 완료하면 휴대폰과 연결 앱 시작이 됩니다. 해당 절차를 완료하면 다음과 같이 핸드폰과 PC가 연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설정이 와이파이를 통한 연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와이파이를 연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현재 상태를 클릭한 뒤 모바일 데이터를 통해 동기화를 활성화해 주시면 됩니다.
연결이 모두 완료되었다면 이제 핸드폰 화면을 PC에 미러링 할 일만 남았습니다. 휴대폰과 연결 화면에서 앱을 들어가신 뒤 휴대폰 화면 열기를 선택하시면 현재 핸드폰에 띄워져 있는 화면이 출력됩니다.
해당 화면은 키보드, 마우스를 통해 모두 조작이 가능하며 해당 조작 내용은 모두 핸드폰 화면에 반영됩니다. 만약 컴퓨터에는 정상적으로 출력되나, 핸드폰 화면이 Windows와 연결로 표시된다면 핸드폰 잠금을 푸는 것과 같이 화면을 당겨주면 동일한 화면이 출력됩니다.
현재 저는 업무상 사용중인 컴퓨터의 보안으로 인해 카카오톡 사용이나 핸드폰 사진을 옮기는 일이 매우 불편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미러링을 통해 컴퓨터에 핸드폰 화면을 출력할 경우 별도의 설치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에 보안과는 전혀 무관해 해당 기능을 매우 유용하게 사용 중입니다.
다만, 이 기능은 핸드폰 데이터를 사용해 연결하기 때문에 만약 본인의 요금제가 무제한이 아니라면 와이파이 환경에서 사용을 추천드리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 중이시라면 데이터를 사용해 연결하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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